[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인권침해로부터 가장 취약한 장애인에 대한 보호방안으로 인권보호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추진 중이다.
희망나눔 결연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도움을 주는 결연자와 1:1 결연을 통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보호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인권보호 활동을 비롯해 말벗, 가사지원, 이동지원서비스, 청소, 정보제공 등을 제공한다.
현재 152명의 보호대상자와 123명의 결연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 명절에 이어 추석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성폭력 등 사각지대에 있는 지적여성 장애인 및 독거장애인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방문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방문 상담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복지 통합서비스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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