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방상수도 확충
농촌 지방상수도 확충
예산군, 사업비 63억원 투입 … 내년말까지 완료키로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3.2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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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등 일원 맑은 물 공급 … 삶의 질 향상 등 기대

[예산] 예산군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덕산·고덕·봉산·신암면 일원에 지방상수도 확충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 공사는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충남도청의 지방상수도 인가 승인 후 공사를 착공해 내년도 12월말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2,670여 세대 9,300여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주민에게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 증진, 관광기반 시설확충 등으로 예산을 알리고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고덕·봉산면 일원에 공단조성 등 지역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배수지 250톤(1개소), 가압장 1동, 송·배수관로 36.7km로 많은 사업비 투입으로 열악한 자치단체의 재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가 확보되어 덕산정수장, 보령댐 광역용수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먹는 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수원고갈과 수질오염은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매우 어려운 문제점으로 대상지역 주민들이 개별적인 부담이 있어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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