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경찰청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 이른바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건전한 경제를 위협하는 생활 주변의 사기 범죄는 서민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파괴해 국민들의 삶의 의욕 저하 및 불안감 조성,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
특히 생활 주변에서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인 △피싱 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 사기(인터넷 사기, 취업 사기, 전세 사기), △금융 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 사기)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예방·단속 등 전방위적인 근절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충남경찰청 1부장을 단장으로 관련 기능 간 TF회의를 실시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청 관계자는 “9월 중에는 농협충남본부 및 금감원 대전충남지원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방자치단체, 협력단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범죄의 위험성 및 유의사항 전파 등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구성원 간 신뢰하는 안심사회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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