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현대제철(주),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MOU 체결
당진경찰서–현대제철(주),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MOU 체결
재정적 지원 필요한 모범청소년 맞춤형 지원 나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9.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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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현대제철(주)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MOU 체결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과 ‘모범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상오 경찰서장과 현대제철(주) 안동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효심이 깊고, 선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모범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로 성사될 수 있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실종대책,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협업 △기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문화생활 지원 등이며, 경찰에서 청소년 선도방안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현대제철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한상오 경찰서장은 “저 또한 어려운 학창시절이 있었고,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 할 수 있었다.”며 남다른 소회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현대제철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안동일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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