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충남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총력
시·군지부와 방역시스템 재정비, 방역활동 역량 집중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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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본부는 18일 조소행 본부장 주관으로 축산사업단을 비롯한 충남본부내 각 실무부서의 단장들을 소집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절처한 방역체계 구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조 본부장은 충남도에서도 이번 경기지역 ASF 발생에 대해 전시에 준하는 방역체계로 충남지역의 유입 차단을 설명했다.

충남농협도 시·군지부 및 농‧축협과의 신속한 방역 시스템을 재정비해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충남관내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전사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전개하고 있고 양돈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를 철저히 이행해 농장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ASF 유입방지 방역을 비롯해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내년 3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조소행 본부장은 “유입 차단의 최우선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행동 지침을 따르는 것으로 양돈농장과의 연락체계와 정보공유 시스템을 정비해 해제시까지 긴장감을 갖고 ‘청정 충남축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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