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현장공감 연수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현장공감 연수
11월까지 15개 시·군 초·중·고 학부모 대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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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준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과 24일 논산·계룡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5개 시·군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현장 공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2년 총론 수준 부분 도입,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이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의 필요성, 2020년 고입전형 안내, 대학입시 전략 등 전반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는 고교 교육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발판”이라며 “학생 각자의 적성과 소질대로 미래 사회를 살아나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알리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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