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우리은행 대전 지역 최다 합격생 배출
대전신일여고, 우리은행 대전 지역 최다 합격생 배출
3학년 김지연·이수현 학생,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최종 합격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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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월)는 3학년 김지연, 이수현 학생 등 2명이 2019년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은행 특성화고 채용은 서류전형, 직무면접(토론면접, 인성면접, 스피치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됐고 3학년 학생 김지연, 이수현 학생이 당당히 합격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80여 명의 신입행원을 특별 채용했으며, 그동안의 고졸채용은 금융권 1위로 최근 8년 누적 인원은 778명에 이른다. 

대전신일여자고는 대전지역 금융권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금융 선도 학교이며, TESAT, 틴매경 등의 경제이해력시험을 꾸준히 준비하며 학생들이 금융, 경제 상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등 금융자격증에 도전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김지연 학생은 “은행시험에서 필기시험보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이 매우 중요한데, 서류에서는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 있게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면접을 대비해서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습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수현 학생은 “우리은행 입행이라는 한 가지 길만 바라보며 꾸준히 노력하여 만든 성과이기에 매우 행복하며, 제가 금융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면접 준비를 도와주신 학교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

대전신일여자고 이은월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트랜드에 맞게 금융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창의성과 따뜻함을 함께 갖춘 금융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이 미래금융인으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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