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천 순환 산책로서 산책 즐기세요”
“정안천 순환 산책로서 산책 즐기세요”
2만 5000본 꽃창포 등 시민 매료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06.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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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정안천 생태공원 및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에 휴식공간 제공차원에서 조성한 정안천 순환 산책로 곳곳에 노란색 꽃창포가 가득 피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이준원 공주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정안천 생태공원 및 순환 산책로 조성을 시청장비 및 공무원이 직접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업체시공시 10억이상 소요로 지난 4월 4일 이 시장을 비롯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미나리 2만본, 연꽃 2000본, 수련 8000본, 창포 2만5000본, 붓꽃 5000본 등 6만여본의 꽃묘를 인부 사역없이 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조성에 따른 사업비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화합하는 공작분위기 및 신뢰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병도 국토미화담당은 “정안천 순환 산책로는 수질정화 효과가 뛰어나 2만 5000 본의 꽃창포가 식재된 이 순환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이 곱게 핀 꽃창포 구경에 매료돼 있다”며 “꽃창포 외에 연꽃 2000본, 수련 8000본 붓꽃 4000본 등 3만 9000본의 각종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공주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며 환한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안천 생태공원 및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은 금흥동 일원에서 생활하수가 주안천으로 흘러내려가는 것을 유입시켜 정화식물을 통과, 수질정화 시켜서 저안천을 거쳐 금강으로 내보냄으로써 수질을 정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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