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12월 미션여행 시작
“조금 느려도 괜찮아”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12월 미션여행 시작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 이벤트 모집… 20일까지 사연접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05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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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록여행을 통해 느림의 시간을 즐기고 온 고객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초록여행을 통해 느림의 시간을 즐기고 온 고객의 기념촬영 모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12월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으로 느림의 시간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슬로시티’로 떠나는 것이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고유 음식 등이 보전된 지역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슬로시티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상서마을,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유기농 테마파크, 경기남도 하동군 악양면 녹차마을 외 12곳이 있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서는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 12월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슬로시티 여행을 지원한다. 빠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 속에 조용하고 느린 곳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슬로시티 여행이 제격이다. 많은 장애인 가정의 미션여행 신청을 바란다.

12월 미션여행 신청 기간은 오는 20까지이며,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23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렌트, 유류 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 지원도 가능하다. 미션 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을 통해 지난해 달팽이여행을 다녀온 서 씨는 “자연이 잘 보존된 곳에서 그동안 쌓인 노고가 모두 풀리고 힐링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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