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국어문화원, 573돌 한글날 맞이 기념행사
한남대 국어문화원, 573돌 한글날 맞이 기념행사
9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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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글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문화행사에서 한남대 국어문화원이 손글씨 쓰기 등 체험 행사를 하는 모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글의 음성적·조형적 아름다움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리려 합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국어문화원이 오는 9일 오전 11시 573돌 한글날을 맞이해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기념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를 진행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과 한남대 국어문화원이 함께하는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에는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한글날 노랫말 짓기, 손글씨 쓰기 대회, 한글 수수께끼, 강연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우리말 가꿈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문화행사와 한글의 우수성 홍보, 한글 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한남대는 ‘우리말 가꿈이’ 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글날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올해는 대형 가벽에 시민들이 손도장과 벽화 색칠하기에 동참해 한글벽화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한남대 국어문화원 관계자는 “573돌 한글날 문화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고 한글과 우리말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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