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0일 동구에 위치한 대동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 배식 봉사와 어르신 작업장의 일손을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 1월에 이어 다시 방문한 누리봉사단은 대동복지관에서 곰두리 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 250여 분 짜장면과 꿀설기떡, 과일, 음료 등을 곁들여 대접했다.
봉사단은 이어 복지관 옆에 위치한 어르신들의 일터인 작업장을 방문해 빨래집게 조립 등의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복지관 주변 지역의 교통이나 도로, 인도 등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도로나 인도의 경사면을 낮추는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지역 의원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석·정명국 공동단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이자 오늘날 대한민국을 경제부국으로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늘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는 꼭 필요하며 자유한국당이 자식의 마음으로 잘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과 송인석·정명국 공동단장을 비롯해 이활 사무처장, 박희조 수석대변인 겸 홍보위원장, 김경태 부위원장,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조성천 법률자문위원장, 강노산 기획위원장, 강정규 원도심 활성화특별위원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원, 김정열 누리봉사단 동구당협지회장, 동구당협 관계자, 곰두리 봉사단원, 누리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