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행안부 지자체 재정분석평가 충남 유일 ‘최우수’
공주시,행안부 지자체 재정분석평가 충남 유일 ‘최우수’
관리 채무비율 및 지방세 징수실적 등 뛰어난 평가...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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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 대한 결과에 뛰어난 성과를 얻어내면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평가 부문에서 전국 대상 최우수상을 안기는 등 쾌거를 남겼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8회계연도 재정분석 평가 결과는 공주시가 ‘시’ 단위에서 경기 화성, 이천, 포천 등과 함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겼다.

특히 이번 결과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공주시가 기관 표창은 물론 여기에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하는 등 수훈을 높였다.

시는 그동안 지방채무의 상대적 수준을 측정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관리채무비율과 지방자치단체의 체납된 지방세 징수실적, 관리노력 등을 확인에 나서는 등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에서 높은 성과를 얻어내 우수한 평가로 남겨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정분석 제도로써 전년도 결산자료에 의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효율성·책임성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를 22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에 즈음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별 평가로 개편돼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인 결과이기도 한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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