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출범식 참석
양승조 지사,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출범식 참석
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에 김홍근 호서대 경영대학원장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0.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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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와 민주평통 자문위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부의장 이·취임식, 2부 평화공감 특별 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1980년 10월 27일 설치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한 자문 및 건의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이번 제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김홍근 호서대 경영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제19기 자문위원들은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저변의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홍근 제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바로 오늘 제19기 충남지역 민주평통이 한반도 통일을 향한 새로운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통일을 향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느 시기보다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아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지사는 “국제적 대북 제재 공조 체계와 정부 대북 정책의 큰 틀 범위에서 우리 도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교류를 추진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정립하면서 인도적 지원 방식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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