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자격취득지원 프로그램으로 ‘꿈드림과 함께라면 나도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으로,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하여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이론수업과 에스프레소 추출 및 카푸치노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 이론과 실습수업 이후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하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강사료 및 재료비 등 일체 비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며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고, 비싼 수업료가 부담스러웠는데 무료로 지원되어 좋다”며 소감을 전햇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는 “지난 8월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과 더불어 이번 바리스타 과정 참여자 전원 자격취득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자신감 및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성공률을 높이고자 필요한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을 통한 자립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제사한 문의사항은 부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837-1898)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