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자위 의정연수 실시
충남도의회 행자위 의정연수 실시
2019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의정역량 강화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0.20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18일 이틀 동안 태안군 일원에서 올 하반기 의정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자위에 따르면 위원 전원과 사무처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 날 전문강사로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기법 강의와 토론 시간을 갖고 감사 자료를 분석해 중점과제 선정 등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 기준점이자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효율적인 관리·보호 방안을 모색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이번 연수는 더욱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위해 마련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도민의 입장에서 행정 결과물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는 지정학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섬으로, 지난 7일부터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이 개통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