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축법 서명운동 돌입
민주당, 가축법 서명운동 돌입
  • 최병준 기자
  • 승인 2008.06.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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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10일부터 가축 전염병 예방법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하는 한편 같은날 광화문에서 열리는 6·10 항쟁 21주년 기념식에 당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서명운동을 위해 10일 국회에서 발대식도 변행할 예정이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6·10 항쟁의 실질적인 모체였고 6·10 항쟁에 뿌리를 둔 정당”이라며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직자, 당원 등이 거당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우리당은 지난 3일간의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에 국민과 함께 했다”며 “국민들로부터 질타도 당하고 비판도 들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국민 곁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6·10 항쟁 참가 배경을 밝혔다.
차 대변인은 또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 거부에 대한 전국민적 저항이 32일째”라며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민주당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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