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6·10 항쟁의 실질적인 모체였고 6·10 항쟁에 뿌리를 둔 정당”이라며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직자, 당원 등이 거당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우리당은 지난 3일간의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에 국민과 함께 했다”며 “국민들로부터 질타도 당하고 비판도 들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국민 곁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6·10 항쟁 참가 배경을 밝혔다.
차 대변인은 또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 거부에 대한 전국민적 저항이 32일째”라며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민주당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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