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단체장 정책현안조정회의 계룡서 열려
충남도 부단체장 정책현안조정회의 계룡서 열려
충남도-시·군간 상호 협력체제 강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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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충남도 부단체장 정책현안조정회의가 지난 25일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와 시·군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민국 유일 3군이 위치한 국방 도시 계룡에서 개최되는 만큼 군(軍)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부단체장, 충남도 실·국·본부장 3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상황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2020 아동 보육 지원확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도 정책 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통일탑, 신도내주초석, 명예의 전당 등 주요 문화재와 호국보훈기념물을 둘러보는 안보 견학이 진행돼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 한일갈등 등의 상황에서 평화체제의 중요성과 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를 방문한 충남도 및 시·군 관계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1여 년 앞으로도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개최 취지와 행사 내용을 소개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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