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26일 관내 젊은 새마을 회원들로 구성된 계룡시새마을청년포럼(이하 Y-SMU)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는 Y-SMU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의 젊은 세대들에게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Y-SMU 회원 10여 명은 엄사면에서 조모를 모시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한 부모 가정을 찾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을 수리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격려했다.
특히 인테리어 설비기술, 도배기술 등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직접 수리에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Y-SMU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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