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녹색환경연합, 소외계층 자장면나누기 행사 '성료'
장애인 녹색환경연합, 소외계층 자장면나누기 행사 '성료'
대전 동구 산내 주공아파트에서 환경 홍보,가수들의 공연과 품바 타령도 진행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0.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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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녹색환경연합(이하 장녹연) 중앙회가 26일 오후 대전 동구 산내 주공아파트 공터에서 환경 홍보 및 소외계층들을 위한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장녹연이 주최하고 산내 주공아파트 노인회 주관, 대한 가수협회에서 협찬 재능 기부한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참석한 주민들에게 환경 홍보용 전단지을 나눠주며 문상윤 사무처장이 환경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가수들의 공연과 품바 타령 등 한끼의 자장면 먹으며 약 300여 명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 동구 주민들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오 모(70세. 동구 거주)는 “우리 마을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 지나가다 참석하게 되었는데 자장면도 먹고 공연도 보게 되어 너무나 좋았다"라며" 우리 동구가 대전에서도 소외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중앙회장은 “우리 장녹연이 가을을 맞아 전국 연합에서 여러 행태의 많은 환경 및 기부 행사를 가졌고 앞으로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우선 중앙 회장으로서 지역 회원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특히 오늘 참여하시고 봉사하신 장녹연 대전 연합회원들과 산내 주공 노인회 대한 가수협회 충청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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