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노조, 농촌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봉사활동
충남농협 노조, 농촌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봉사활동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서 난방 준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1.0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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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NH농협노조 충남·세종본부는 제32년차 충남·세종노조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서 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에서 취약계층의 난방 준비를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노조 충남‧세종본부에 따르면 각 분회대의원, 운영위원, 회계감사, 집행위원, 여성정책 자문위원 등 60여 명은 겨울철 난방 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홍성군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 등 7가정에게 연탄 3500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농협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 활동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도 함께 참여했다.

이후 개최된 충남노조 정기대의원대회에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과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이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친 충남·세종본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병관 NH농협노조 충남·세종 지역위원장은 “농업·농촌 지원 업무와 은행 업무로 바쁜 일과 속에 봉사활동 시간을 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노조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역할에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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