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7~16일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 외
[지역소식]○...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7~16일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1.06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7~16일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

내년이면 250주년을 맞는 지역사회 문화유산인 세종전통시장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세종전통시장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테마로, 가족구성원 모두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시장 내 푸드트럭 구역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부모 세대를 위해 발 마사지기와 족욕기를 마련해 시장을 돌아다니며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장은 젊은 부부들의 시장 행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이들을 동반하여 시장 내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장 가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 기간에는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장에 비치된 아이디어 공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향후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전통시장은 내년에 250주년이 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과거에 머무는 시장이 아닌 세종시민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시장을 찾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쇼핑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최주운 회장은 “세종전통시장을 역사가 있는 시장을 넘어 세종시민의 생활과 문화의 거점이 되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고운동 남측 복컴 일원서 상가 활성화 축제 개최

세종시 고운동 남측 상가번영회(회장 김대곤)가 오는 9일 11시부터 16시까지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운상가 뮤직 페스트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운동 남측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상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남미 인디언 모히카 공연, 우명균 씨의 색소폰 연주, 알찬밴드의 밴드 공연,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대곤 상가번영회장은 “많은 주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의 음악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