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가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환철) 성과공유대회를 황선봉 군수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는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김재화 동장의 ‘민관협력 우수사례 및 통합돌봄 선도사업’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는 각 읍면 민간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올해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토의와 의제발굴로 읍면 특색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내용과 내년도 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 읍면협의체 위원들이 우수 읍면을 선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환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읍면협의체 위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규희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읍면협의체가 이웃을 살피고 소통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과 마을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 등 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조정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협의체 10대 분과 사업 등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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