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
공주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
다문화가족-지역주민 간 실질적 융합의 장 마련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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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주관에 들어간 다문화가족 교류 및 소통의 공간인 ‘다가온(ON)’슬로건 아래 개소식이 시작됐다.
공주시가 주관에 들어간 다문화가족 교류 및 소통의 공간인 ‘다가온(ON)’슬로건 아래 개소식이 시작됐다.
공주시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 실질적인 소통과 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소식을 가진 'ON' 교류소통공간이 추진됐다.
공주시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 실질적인 소통과 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소식을 가진 다가온(ON)' 교류소통공간이 추진됐다.

다문화 가족들의 교류 및 소통의 공간 마련을 위한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15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주관에 들어간 개소식은 구)공주보건소에서 '다가온(ON)'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 다양한 설계가 제안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가 주관 사업으로 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에게 교류 및 소통 공간으로 ‘다가온(ON)’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추진에 이른 것. 이에 맞춰 공주시가 강북지역 공동육아나눔터 건물에 대한 유휴공간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해 이번 사업을 통해 문을 열게 된 결과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 의미의 공간 명칭으로 이 공간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실질적인 소통·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결혼 이주여성 스스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자립역량을 위한 자발적인 자조활동 및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정섭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은 결혼 이주여성 스스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해야하는 시기”라며, “글로벌 시대에 다양성의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교류 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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