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 기조실 등 12개부서 업무 청취
세종시의회 행복위 , 기조실 등 12개부서 업무 청취
업무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일 올해 안 마무리 당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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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18일 제59회 제2차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 기획조정실 등 12개 부서가 추진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市의 지방채 발행에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한다며, 타시도 광역단체의 지방채 발행 비율을 비교·분석하는 등 시민들이 지방채 발행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市의 읍·면·동별 마을계획단 사업의 구성·운영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며,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들이 원활하게 시행되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절한 예산 배분의 기준 수립 등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및 소통과 참여 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노종용 위원은 市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가입하고 세계행정도시연합 전용 홈페이지 개설 및 이사회 개최 등 사무국으로써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나, 전용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조차 안 된다며 집행부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은 市가 추진하는 무상교복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고 받으며,『세종특별자치시 학교 교복 등 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생활복’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나,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가 지원을 못 받는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그리고, 안찬영 위원은 市가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써 추진하는 여러 사업을 충청권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충청권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은 市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낸 복지사각지대의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생계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과 향후 대책이 잘 처리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일들은 올 해가 가기 전에 잘 마무리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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