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남서울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11.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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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19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 모인 22개 대학 총장들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현재 대학이 겪고 있는 대내외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3주기 대학기본역량 평가 시 교원 충원율에 대한 지표 부담 완화 등 3가지 사항을 교육부와 대교협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지역 총장협의회는 먼저 최근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감축한데다 올 시행된 시간강사법으로 인해 교원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3주기 평가 시 교원 충원율 지표 부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총장협의회는 이어 수도권 학생 편입으로 인해 재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정원 내’와 ‘정원 외’ 편입학 모집정원을 축소해 주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대학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대교협 등에 지역대학문제 해결을 위한 특위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건양대학교 이규환 기획처장, 고려대학교(세종) 김영 부총장, 공주교육대학교 안병근 총장, 금강대학교 송희연 총장,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 단국대학교(천안) 남보우 부총장,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 배재대학교 박성태 대외협력부총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총괄부총장,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우송대학교 존 엔디컷 총장, 중부대학교 안선회 기획처장,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 충남대학교 김건철 교무처장, 침례신학대학교 노은석 교무처장, 한남대학교 이원근 부총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호서대학교 강준모 특임부총장, 홍익대학교(세종) 김기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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