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한해 결실 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다
학교교육, 한해 결실 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다
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교감 장학활동 평가 워크숍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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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중등 장학활동 평가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별 상호장학을 통해 학교 간 학교교육활동을 공유하면서 2019학년도 교육 성과를 짚어보고 2020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자리였으며, 또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각 학교 교감과의 상호 소통 시간을 통해 교육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교육활동 영역으로 강조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교실수업 개선 및 학업성적・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내실화, 고교 교육력 제고, 수학교육 활성화 등 중등 장학활동 영역에 대한 학교별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며, 박남기 교수(광주교대 전 총장)의 특강(미래교육과 학교의 변화, 대응전략)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학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도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 교실 수업 개선은 변함없이 학교와 교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기본 영역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의 초점도 이에 맞춰 진행됐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가장 많은 학생을 가르치기보다는 가장 많은 스승을 키우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다’라는 ‘닐 도널드 월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학교교육을 통해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 양성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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