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량 허리띠 졸라맨다
관용차량 허리띠 졸라맨다
시, 의전용 차량 LPG 2천cc 급으로 랜트 전환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8.06.1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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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유류비·자동차세 등 경비 절감


천안시가 관용차량의 운행 개선을 통해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실천키로 했다.
시는 조만간에 현재 시장 의전용 차량(제네시스)을 매각에 나서는 한편 이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2000CC급 LPG 차량을 랜트(대여) 해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유류비는 물론, 자동차세, 정비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연간 1200여만원 절감할 수 있다.
또 시는 오는 23일 업무를 시작하는 2개의 일반구 구청장에 대한 의전 차량은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현재 보유 차량을 활용키로 했다.
특히 될 수 있으면 현장 업무용 차량을 제외한 관용차량 증차를 억제하고, 불가피하게 구입 시 에너지 절약형 차량인 경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업무용 차량 이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면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 권장, 승용차 요일제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총 232대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화물차가 108대로 가장 많고 특수차 75대, 승합차 25대, 승용차 24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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