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온누리 원도심 팸투어 호응
공주시, 온누리 원도심 팸투어 호응
공주역사박물관‧풀꽃문학관 등 방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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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소통담당, 온누리 공주시민 ‘원도심 팸투어’ 개최로 큰 호응을 얻는다.
공주시 시민소통담당, 온누리 공주시민 ‘원도심 팸투어’ 개최로 큰 호응을 얻는다.

공주시 시민소통담당(담당관 이석우) 직원들의 공주 역사와 문화가 깃든 원도심 향방의 '온누리 원도심 팸투어'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0일부터 첫 출발에 즈음된 이날 팸투어는 시민대상 추진 사업의 하나로 열려 팸투어를 통해 온누리 공주시민 40여명이 참여됐다. 이런 가운데 제일기독교박물관과 공주하숙마을, 공주역사박물관, 박찬호 기념관 등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를 차례로 돌아보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에 나선 시민들은 한결같이 흥을 북돋았다.

특히, 공주풀꽃문학관에서는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노래하는 서정적인 시들에 대한 감상과 함께 감사와 만족 등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인만의 철학을 고스런히 전달돼 큰 호응도 갖췄다.

팸투어에 참여한 온누리 공주시민 김모씨는 “이번 팸투어는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을 접한 요즘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공주의 진정한 멋과 맛을 그대로 엿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너무 뿌듯하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온누리 공주시민이라는 것이 큰 자부심과 애착심이 강하게 전해진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전국에서 모인 온누리 시민들에게 공주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누리 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주의 우수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는 인터넷의 가상공간에 공주시를 구축,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라도 가상의 시민의 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온누리 공주 홈페이지(cyber.gongju.go.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옥마을 및 하숙마을 숙박료 20% 할인 및 마일리지를 통한 사적지 입장권 구매, 지역 축제, 행사 및 관광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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