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연말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시행 중이다.
8일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쌍용대로(왕복6차로) 등 관내 주요도로에 경찰관 130명을 투입했고, 이번 단속 활동은 연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해 근절 분위기 조성까지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속 장소를 이동하면서 실시하는 ‘스폿(Spot) 이동형 단속’으로 '음주운전은 어디서든 단속 될 수 있다'라는 인식과 음주운전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시적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天安)’이 되도록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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