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화재예방 인식개선 홍보
예산소방서, 화재예방 인식개선 홍보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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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인명피해는 지속되고 있어, 군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예산군에서는 전가구 소화기 및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였으며, 예산군과의 협약을 통해 26,000여 가구에 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축산업 관계자, 이장단 등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예산군에서는 2015년부터 2019년 12월 현재까지 19명의 사상자(사망자4, 부상자15), 11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사망자 4명 모두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볼 때,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 등 예방 대책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군민 개개인의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 전환과 자발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말해주고 있다.

강기원 예산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개개인의 작은 관심 하나가 나와 내주변의 안전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고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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