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 육아조합지원센터(센터장 허혜진)가 현재 세종시로부터 설치된 위탁운영사례 과제를 통한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대학가에서 주목을 끌었다.
지난 6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로 전국 대상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공모에 따라 대학들의 평가가 진행된 결과다.
이날 공모전에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110개소가 참여됐다. 이중 총 81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그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2017년 실시한 제1차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도 연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영상대가 올해 공모전 포함해 연속 2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긴 셈이다.
한편,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개관됐다. 전 직원들은 그동안 어린이집과 영유아 양육가정에 대한 헌신적 지원은 물론 그 만큼 노력의 결실을 엿보여 옴으로써 많은 이용자들에게 센터 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상승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왔다. 여기에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도 이어질 정도로 그 위상이 한층 높여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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