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중국 명연 100선 기획전
한서대, 중국 명연 100선 기획전
재질·시대·작가별 명품 벼루 123점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1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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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한서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 명품 벼루 123점을 일반에 공개하는 ‘중국 명연 100선’ 기획전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한서대 연암도서관 5층 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한서대 박물관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문박물관으로 공식등록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획전의 벼루들은 최고의 벼루석으로 유명한 단계벼루를 포함해 청주 홍사석, 녹자석, 오석, 징니연, 도자연 등의 재질별 분류와 함께 중국역사의 시대별, 작가별로도 구분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데, 사진촬영과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국내 최대수량의 벼루, 와당, 토우, 토기 등의 고구려 유물, 북한의 회화와 수예작품(자수로 만든 그림)등을 소장하고 있는 한서대 박물관은 전문가들로부터 충남 서부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전수 및 교육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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