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더스타웨딩홀에서 ‘한마음 가족의 밤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대 최미선 단장이 이임했고 2대 이경효 단장이 취임했으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자 이취임 회장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0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하고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충남공동모금회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등의 훈격으로 13명의 단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취임한 2대 이경효 단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베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예산군의 나눔리더가 더 많이 탄생해 소외된 이웃들이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예산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00만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내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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