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드론 활용 농기계 창고화재 피해 줄여
태안소방서, 드론 활용 농기계 창고화재 피해 줄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2.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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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5일 오전 7시 41분경 원북면 이곡리에서 발생한 농기계 창고 화재에서 소방 드론을 이용한 현장 지휘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가 샌드위치 패널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해 자체 진화하던 중 실패해 소방서에 신고한 상황으로 소방서는 차량 6대와 22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는 다량의 연기 발생 등으로 현장 상황 시야 확보가 제한되고 인근 야산 등으로 연소 확대될 수 있는 위급한 현장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드론을 이용해 고공에서 전체 화재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 배치 및 인원 투입 등 구체적인 화재 진압 작전을 세웠다.

드론을 활용한 화제의 방향과 효율적인 인원 및 차량 배치를 통해 화재는 발생 50분 만에 진압됐으며, 연소 확대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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