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이사장 이춘희) 초대원장에 김현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최종 선임됐다.
(재)세종테크노파크는 16일 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현태 원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입사해 ▲ 기획조정실장, ▲ 기금관리실장, ▲ 성과관리실장, ▲ 경영관리본부장, ▲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지역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가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테크노파크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장관 승인 후 최종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0년 1월 초 원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는 임용일로부터 2년간 세종TP 원장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년 연임 할 수 있다.
세종TP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하였으며, 세종TP는 ▲ 세종지역 사업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한 중앙과 지역산업발전 정책연계, ▲ 지역기술혁신 촉진, ▲ 중소벤처기업 육성, ▲ 지역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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