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업·농촌 발전계획 평가 ‘전국 2위’
서천군, 농업·농촌 발전계획 평가 ‘전국 2위’
지역 특화 발전 방향 제시로 높은 평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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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서천군은 농식품부가 5년 단위로 지역의 특성에 따라 수립하고 시행하는 법정 계획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종합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0년 농촌공간계획 실증사업 및 농촌협약사업 대상으로 우선 검토되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사업 선정 시에도 가점을 받는다.

본 계획은 중앙정부의 계획과 방향성이 조화되고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추후 농식품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성을 보인다.

군은 농업 및 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농촌 삶의 질 향상, 지역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통해 서천군의 식품 산업과 농업이 선도적인 지역 특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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