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 무료 법률상담 호응
태안 백화노인복지관, 무료 법률상담 호응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2.1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지난 17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였다.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해준 서산법률홈닥터는 법률상담, 법교육, 소송절차 안내 등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해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의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 법률복지 서비스다.

이번 상담을 통해 민사·형사·가사·상속·증여·임대차·부동산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법률지식이 부족한 회원들에게 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통하여 비용 없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상담에 참여한 양모(68세) 회원은 “부동산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아 힘들었는데, 이번 법률상담을 통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상담을 진행해준 서산법률홈닥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법률·세무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노인의 문제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하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