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9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운영
대전시교육청, 2019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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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인 손우정 교수가 ‘배움 중심 수업과 수업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장을 펼쳤다. 

강의를 통해 배움의 질을 높이는 수업디자인 기법을 만날 수 있어 수업전문가로서의 교원의 배움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21세기 배움 중심 수업의 등장배경과 배움 중심 수업을 넘어 수업디자인 기법을 사례 분석 위주로 설명해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희망하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강이 거듭될수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고, 1회부터 6회까지 1806명이 특강에 참여했으며 초등교원의 30.5%의 높은 참여율이다.

2회부터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는 100%의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의 결과를 보여 초등교원들의 자발적인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 99%의 교원들이 사업의 지속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2020년에도 계속 운영될 계획이며,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쌍방향 맞춤형 특강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출발점이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수업개선 노력과 열정을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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