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부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로 선정
한남대, 중부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로 선정
대전·충남북·세종 등 중부권 유일, 대학 전국 최초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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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총장이 한남사회혁신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이덕훈 총장이 한남사회혁신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고용노동부과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기관으로는 한남대가 전국 최초다.

성장지원센터는 전국에 10개소가 운영중이며 한남대는 대전과 충남·북, 세종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한남대는 창업초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로 선정됨에따라 2020년 1월부터 1년간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성장지원센터는 대전서구 둔산동의 대교 눈높이 사옥 3~4층에서 운영되며 한남사회혁신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근준)가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성장지원센터에서는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소통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하는가 하면,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를 통한 입주 기업 지원도 하게 된다.

유근준 센터장은 “이번 위탁운영기관 선정으로 한남대가 운영하고 있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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