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자치도시, 자족도시, 행복도시 열정 쏟겠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자치도시, 자족도시, 행복도시 열정 쏟겠다"
고객중심 행정환경, 적극행정 보호·우대 등 강조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1.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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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아산시는 2일 시민홀에서 새로 부임한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57세)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윤찬수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온천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면서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도시 아산에서 일하게 된 것에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자치도시, 자족도시, 행복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겠다”며 4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고객중심의 행정환경 추진이다. 윤 부시장은 “시민들은 세심한 행정을 요구하고 있기에 시민의 관점에 맞춘 생활행정, 현장행정 등 시민중심 행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적극행정의 보호와 우대이다.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여야 하며 기업하기 좋은 아산 만들기는 매우 중요하고 시대적 소명으로 소통과 변화 그리고 열정을 가지자”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로 청렴을 언급하며 “투명, 공정하고 원칙과 상식에 맞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네 번째로 “좋은 일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시정발전과 행정혁신, 조직을 이끄는데 좋은 의견을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믿고 함께 가자, 지혜와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 부시장은 1962년생으로 충남대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 후 고향인 청양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충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안전정책과장, 투자입지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실무 위주의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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