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대덕구 오정동 15개 유통업체에서 14일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현금 2300만 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참여 업체는 ㈜유광(대표 박찬흥), ㈜미트갤러리(대표 윤영섭), 금천축산유통(대표 장성도), ㈜천일한결포크(대표 박신홍), ㈜서해냉동식품(대표 강대웅), 오정축산유통(대표 배종률), 대전냉동식품(대표 정호진), 보광상사(대표 정량기), 양정그릇(대표 남궁봉길), NH농협오정동지점(지점장 유중선), 대양수산냉동식품(대표 류민숙), 최영상회(대표 김용준), 대농상사(대표 송찬진), 새벽시장(대표 천재홍), 천일주방(대표 이재학)이다.
오정동농수산물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들 유통업체들은 매년 명절마다 자율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대덕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백미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대덕구 청소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왔다.
대덕구는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성적우수 저소득주민 자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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