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타고 교통비 타자’ 대전시, 설명절 감사 이벤트
'시내버스 타고 교통비 타자’ 대전시, 설명절 감사 이벤트
20~27일 이용승객 300명 무작위 추첨 교통비 3만원 지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1.1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이달 20∼27일 7일간 시내버스 이용 시민 300명을 선정해 3만 원권 교통카드를 무료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꿈이카드 홈페이지(https://www.hankkumicard.co.kr)에 기본 인적사항을 등록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1회 참여로 대전시가 주관하는 교통카드 관련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교통카드 3만 원 권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하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티머니 대전지사(탄방동)에서 수령 할 수도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시내버스 경영난 지원을 위해 ‘공공교통의 날 주간’, ‘타타타 이벤트’ 행사를 통해 600여 명의 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승객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교통의 날 주간’,‘타타타 이벤트’등을 통해 600명의 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며, 광역교통알뜰카드 시범사업을 통해 1,400여명에게 2662만 6000원의 마일리지도 지급했다.

그로인해 2014년 이후 매년 감소하던 승객과 운송수입금이 지난해에는 각각 연간 151만 명과 16억 원이 증가했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이용승객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각종 행사ㆍ축제장 수요 맞춤형 노선운행, 편의시설 확대 설치 등 승객창출 시책을 차질 없이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