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
도,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
차 없는 날 운영·냉방설비 효율적 운용 등 홍보
  • 여정문 기자
  • 승인 2008.06.19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최근 석유시장으로 불안정으로 국제 원유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유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추진 목표는 공공기관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추진, 기후변화 협약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이다.
분야별 추진 계획은 온실가스감축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산업체 자발적 협약(VA) 추진 및 에너지전문기업을 통한 에너지절약 사업추진, 공공기관 전력사용기기 및 냉·난방 설비의 효율적 운용, 승용차 요일제 실시 등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철저 시행 등이며 충북도에서는 도 본청 에너지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Car-Free Day 운영(차 없는 날)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운동이 범 도민운동으로 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참여 캠페인 전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이동홍보관 운영,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물(포스터, 전단지)로는 에너지절약 3·3·3 따라잡기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 아껴쓰기 캠페인으로 가정에서 3가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여름 26~28℃, 겨울 18~20℃) 사무실에서 3가지 점심시간 조명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자동차에서 3가지 승용차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경제속도, 경제운전 실천하기(60~8
0㎞/h) 다.
또 중·장기 계획으로 기후변화협약 대응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을 위해 청원, 증평, 음성을 중심으로 한 Solar 클러스터 조성과 Solar Energy 관련기업 유치, 충북태양광 주택 5000호 건설사업 추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