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는 지난 22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와 34개소 경로당에 쇠고기·떡국떡·조미김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판교나눔사랑후원회, 공무원,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판교희망등대지기 회원들은 함께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서천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 공동방문 서비스 ‘가치있는 Two-데이’사업을 병행 실시하여 주민생활 밀착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눠 주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주민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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