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긴급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토론형태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배미동 배미농공단지에 위치한 ㈜나스테크에서 원인 미상의 염산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설정된 재난상황에 시간대별 상황전개를 통해 부여된 상황에 훈련 참여자 전원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제단장이 불시에 재난 상황을 부여하여, 통제단원들이 상호 적극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방법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재난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해 예측이 어렵다며, 각종 재난상황에 맞춰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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