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 실시... 현장소방활동 데이터 구축
당진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 실시... 현장소방활동 데이터 구축
화재안전 100년 대계 기틀 마련,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정립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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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월부터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으로 추진되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 대상은 당진관내 총 5,043개소에 해당되며, 2인 1조 정보조사원이 현장 방문하여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총 4개 분야(건축물 개요, 건축, 소방, 대응)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이며, 주요 사항은 ▲층별 방화구획 상태 확인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 점검여부 확인 ▲각종 소방설비 작동여부 확인 ▲건물 관리자 및 이용자 특성 확인 등이다.

전기, 가스를 포함한 소방시설 위험요소 위주로 조사를 진행했던 기존 소방조사와 달리 건축물 개요, 연소 확대 원인, 주변도로 여건 등 출동한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항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현장소방활동 데이터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긍환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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