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중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
10년 이상 경과 공동주택 대상, 최대 1500만원 지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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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가 올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가로등 놀이터 보수에 단지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임대아파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며,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중복지원 제한기준이 완화 된다.

또 자부담율의 차등적용(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0%,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이상) 등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이달 중으로 입주대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다음달 3∼17일 중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4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 사업 추진과 정산 후 지원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 건축과(042-606-6783)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고,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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