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최근 주택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취약 기간 주택화재 방지를 위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겨울철에는 전기온열기구, 난로 등을 많은 시간 사용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 확인 스티커 배부 △주택용·주방용(K급소화기) 소방시설 설치 랩핑 홍보 및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및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2일 용화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지만 소방서에서 이마트 아산점에 설치한 주택용소방시설 랩핑 홍보물을 보고 구비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었다.
김성찬 서장은 “겨울철은 화기취급이 많아져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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