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진선애 전임상담원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은상 수상
한남대 진선애 전임상담원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은상 수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축제기간 길거리 행사 등 대학문화 조성 공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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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애 전임상담원
진선애 전임상담원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교육부와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 중앙센터(한국 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에서 실시한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남대학교 진선애 전임상담원이 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 중앙센터(한국 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했다.

한남대 학생상담센터‧성폭력상담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양성평등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배려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남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축제 기간에는 △양성평등 길거리 행사 △양성평등 UCC 공모전 등을 실시하여 톡톡 튀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은상 수상자인 진선애 전임상담원은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모든 세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내 구성원이 협력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양성평등한 캠퍼스 문화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의식 실태조사를 하며, 축제 기간에는 △양성평등 배지 만들기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등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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