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위기가정 문제해결' 올해 첫 솔루션 회의
당진시, '위기가정 문제해결' 올해 첫 솔루션 회의
세한대학교 박경애 교수, 솔루션위원 참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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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회의
솔루션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기업유치회의실에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2020년 제1회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솔루션 회의'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시민을 위한 사례관리 개입 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자원으로 한계가 있을 때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의 자문을 받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세대주와 지적장애일 것으로 판단되는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회의에는 세한대학교 박경애 교수가 솔루션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남부사회복지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15명이 참석해 다각적인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정이나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 또는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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